□ [스마트폰]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되고 있습니다.
- 시장 성숙기 진입 이후 보급형과 프리미엄 제품 성능 차이 줄어든 반면, 보급형 모델 내구성 포함한 완성도 높아지고 스마트폰 교체주기 길어져 ‘프리미엄’ 존재감 약화
- ‘혁신 실종에 비싸다’란 비판 속 프리미엄 비중 높은 삼성, 애플, LG 글로벌 출하량 일제히 감소, 삼성 △18.5%, 애플 △26.5%, LG △34.7% (10월 기준, 전년比)

□ [AI스피커] AI스피커 시장이 ‘보여주는’ 제품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.
- AI스피커 단순 정보 ‘들려주는’ 데 초점 맞춰지다, 해당 정보 눈으로 ‘보여주는’ 제품으로 진화, 시각적 정보 활용해 쇼핑이나 금융 서비스까지 활동 영역 확장
- 아마존 10인치 화면 장착 ‘에코쇼’ 출시, 페이스북 7명과 동시 영상통화 가능한 ‘포털’ 출시, SKT 홀로그램 활용 ‘홀로박스’ 개발 중, KT 화면 탑재 ‘기가지니’ 출시 等

□ [레트로 가전] 가전업계에 ‘레트로’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.
- 중/장년층은 물론 차가운 미래형 디자인에 질린 2030세대들도 복고풍 가전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극 활용, 가전업계 레트로 디자인 입힌 신제품 출시 봇물
- 대우 ‘더 클래식’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시리즈 꾸준한 인기, 대유위니아 레트로 소형 김치냉장고 ‘딤채 쁘띠’, 코스텔 레트로 디자인 의류건조기, 스메크 냉장고 등 인기 高

□ [프린터/복합기] 국내 프린터/복합기 시장에서 무한잉크젯 출하량이 잉크 카트리지 출하량을 넘어섰습니다.
- 올해 3분기 국내 무한잉크젯 프린터/복합기 출하량 8만9936대로 잉크 카트리지 출하량 8만 3869대 돌파,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 추월
- 무한잉크젯 제품 잉크 교체 비용 부담 적고, 잉크 카트리지 자주 교환할 필요 없어 편리, 가격대 높은 탓에 비슷한 수량 판매해도 업체 매출액 높이는데 도움


[유통]

□ 전자유통업계가 ‘온라인 최저가’ 경쟁에 나섭니다.
-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나란히 ‘최저가’ 마케팅 앞세워 온라인 판매 확대 돌입,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성장한 가전양판점 온라인과 모바일로 판로 확대 노리겠단 전략
- 하이마트 3분기 온라인 매출 비중 27% 안팎 기록한 가운데 이달 말까지 ‘최저가 보상 상품전’ 실시, 전자랜드 다음달 2일까지 주요 IT기기 행사 모델 온라인 최저가 판매

□ 편의점 후발업체 ‘이마트24’가 100% 환불 마케팅을 도입합니다.
- 빅3편의점 추격 위해 식품 분야서 파격 승부수 띄어, 업계 최초로 식품이 맛없으면 전액 환불해주는 ‘맛보장 서비스’ 12월 한 달간 전 점포서 시행
- 신규고객 창출과 품질 제고 목표로 초밥과 참치김치찌개 등 20개 품목 환불요청 시 모바일 상품권 지급, 관련 비용 이마트24본사가 전액 부담


[제품]

□ ‘레이저폰2’ 출고가가 99만원으로 확정됐습니다.
- 미국 게임업체 레이저가 국내 출시하는 스마트폰 ‘레이저폰2’ 가격 99만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CJ헬로 지원금 약 40만원 책정, 내달 3일까지 예약판매 진행
- 사후서비스(AS)는 레이저폰2 국내 총판업체인 에이엘티(ALT)가 총괄, 30일 서울에서 레이저2 출시 행사 개최, 한국 시장 진출 공식화


[신성장품목]

□ 수능 이후 게이밍 제품, 프로젝터 등 IT업계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습니다.
- 트렌드에 민감한 IT/가전업계 소비층 구매 패턴 고려해 수능 이후 최신 사양 ‘IT템’ 선보인 것, 수능 후 스트레스 날려줄 맞춤형 제품 위주로 출시 붐
- 옵토마 4K LED 가정용 빔 프로젝터 ‘UHL55’ 출시, 스마트 센서 탑재로 화면 초점 최적화, 로지텍코리아 게이밍 마우스 ‘로지텍 G502 HERO’ 출시 等